설 앞두고 다양한 체험활동·문화공연 진행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윤태)은 19일 설 명절을 맞이해 '설'레이는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레이는 하루 행사는 지역 노인을 위해 전통 놀이 체험(투호놀이, 딱지치기), 척사대회, 행운의 복주머니 룰렛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이중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 척사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신청해 치열한 예선 경합이 있었을 정도로 노인들의 높은 호응도가 있었다.
이 밖에도 관내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명절 특식 제공과 더불어 19~20일 기간 동안 노인 가정을 방문해 설 선물(떡국떡, 만두), 식료품 세트, 건강식품(홍삼·흙 도라지)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설'레이는 하루 행사에는 ㈜동아제약, 우리미래금융재단, 국민연금보험공단 동대문지사, 코레일유통 동부지사, 하이트 진로, 대한적십자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 동대문구청 등의 다양한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1,100여 명 노인에게 설을 맞이하여 다양한 선물을 노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한편 김윤태 관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계묘년을 맞이하여 성실함과 노력의 상징인 토끼처럼 지역 사회 내 어르신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 등과 함께 어르신 한분 한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어려운 상황에도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여러 기업과 단체의 후원이 있어 어르신들이 이번 설 명절 또한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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