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하는 무료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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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하는 무료급식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3.01.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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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지원으로 급식단가 인상…더 맛있고 건강한 식단 제공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 무료급식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무료급식지원 사업은 단순히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동작구는 지난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 단가를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올해부터 구 자체적으로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맛있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복지관의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물가도 많이 오르고 혼자 살다 보니 끼니를 거를 때가 많은데 복지관에서 매일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으니 부담도 덜어지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사당복지관 유홍수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더욱 맛있고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가까운 이웃처럼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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