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동, 독서코칭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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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동, 독서코칭 프로그램 운영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2.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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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고칭 전문가 통해 독서습관 향상
'청량리동 독서코칭 프로그램' 홈페이지 메인화면 모습.
'청량리동 독서코칭 프로그램' 홈페이지 메인화면 모습.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세준)는 오는 3월 말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독서 전문 업체인 MS에듀와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청량리동은 지난해 411'청량리동 독서코칭 프로그램' 웹사이트를 구축했었다.

'청량리동 독서코칭 프로그램' 사업은 아이들이 독서코칭 전문가를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독서의 방향과 목표를 전략적으로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 잠재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주기 위해 실시한다.

더불어 청량리동의 독서코칭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는 대상자를 확대해 30여 명의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매달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청량리동 저소득층 자녀들은 매달 온라인 학습센터에서 코칭 강사의 권장도서 중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을 한 권씩 직접 신청하고 선정한 책은 1주일 이내 각 가정에 배달된다. 아이들은 20일 동안 책을 읽은 후 코칭 강사의 과제 및 퀴즈 등을 풀며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또한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과제를 수행한 아이들은 3,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받게 된다. 이 과정이 매달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정감모 청량리동장은 "어린 시절에 접하는 책은 평생 큰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독서습관을 기르고 독서를 통해 다양한 간접경험과 지식을 쌓아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세준 희망복지위원장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 독서학습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독서코칭 사업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청량리동 특화사업인 책지원 사업으로 아이들이 긍정적인 생각과 습관을 통해 훌륭한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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