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임내과 연 2,400만원 후원 약속
상태바
경희임내과 연 2,400만원 후원 약속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2.02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량리동 희망복지위 보듬누리 사업 지원

청량리동 경희임내과(원장 임천규·임형석)는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에 매달 200만원(2,400만원)을 후원해 2023년 청량리동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써달라며 기부의사를 지난달 2일 밝혔다.

앞서 경희임내과를 운영하는 부자(父子) 의사는 2022년 매월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후원금을 청량리동 보듬누리 사업에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매달 200만원으로 후원금을 증액했다.

더불어 경희임내과는 '맑고 따뜻하게 진료할 것을 다짐합니다'라는 부자 의사의 철학과 걸맞게 지역사회 내에서도 따뜻한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임천규 병원장은 "청량리동 희망복지사업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에 정감모 청량리동장은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으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임내과에서 기부한 후원금을 어린이부터 노년까지 폭 넒은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1월 설명절 떡국떡 지원사업 2월 초등학교 입학생 책가방 지원사업 3월 초··고생 문제집 지원사업 4월 중·장년지원사업 5월 가정의달 지원사업 6월 냉방용품 지원사업 7월 중·장년지원사업 8월 초··고생 문제집 지원사업 9월 저소득 어르신 명절후원금 지원 10월 노인의 달맞이 지원사업 11월 난방용품지원 12월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