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중순 착공해 11월말까지 보도 확장 및 정비 공사를 순차적으로 시행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양사거리, 동일로 154~ 광나루로 347 구간 보도 확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도확장 사업은 총 3억원을 들여 올 10월 중순에 착공해 11월말까지 약 2개월간 기존 폭 1.5~2m에서 3.5m로 확장해 총 250m로 된다.

공사구간은 근린생활시설이 밀집해 있으나 보도폭이 협소해 보행여건이 열악하고 버스 정류장에 대기하는 승객의 불편이 가중됐던 곳으로, 사업을 위해 구는 하반기 서울시 특별교부금 3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보도 확장 구간 외 오래된 요철, 침하로 보행자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광나루로 341 ~ 355 구간 상수도 배수관 공사시 보도정비공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보도확장 공사로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가로환경에 맞는 보도 포장으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소음이나 공사차량에 의한 교통 불편이 예상되지만 지역주민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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