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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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풍성’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2.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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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4일 오후 5시 살곶이체육공원에서 4년 만에 펼쳐지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 개최
- 소원지 쓰기, 부럼깨기 등 식전행사에 이어 달집 태우기, 전통공연, 행운권 추첨도 이어져
- 성수2가제3동 3일 오전 10시부터, 달맞이봉 공원도 4일 저녁 7시부터 대보름 맞이 행사 풍성
지난 2019년에 열린 성동구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에서 주민들이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강강술래를 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 열린 성동구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에서 주민들이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강강술래를 하고 있다.

성동구 곳곳에서 한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먼저 오는 4일 오후 5시 살곶이체육공원 운동장에서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는 매년 성동구민들이 함께 즐기는 성동구 대표 민속축제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서 소원지 쓰기, 부럼깨기 및 민속놀이,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본 행사에서는 제례의식, 전통공연, 행운권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보름 행사의 백미는 한 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대형 달집에 매달아 태우는 '달집 태우기'다. 달집 태우기는 한 해의 액운을 방지하며 소원을 비는 민속놀이이며 바로 이어지는 강강술래와 함께 주민들의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성수2가제3동에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성수구두테마공원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주민화합 윷놀이대회를 개최하며, 달맞이봉공원 전망대에서는 4일 저녁 7시부터 LED쥐불놀이와 전통놀이, 대보름 부럼나눔과 액막이 떡 나눔, 달보기 체험 등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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