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관광산업 공유, 교류 협력 증진 방안 등 논의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송경택, 이하 관광특위)가 지난달 20일 주한 모로코 대사관 관계자와 만나 양국 수도 간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관광특위는 위원장단 구성 이후 첫 행보로 모로코 주한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해 영상과 PPT 자료를 통해 모로코 관광산업에 대해 안내받고, 질의 응답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모로코의 전통축제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산업 등이 관심있게 논의됐으며, 모로코 측에 특색있는 서울 관광산업을 알리기도 했다. 향후 양국 수도인 서울과 라바트(Rabat)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위한 관광특위 내 테스크 포스(TF) 팀 구성과 MOU 체결 등도 논의됐다.
송경택 위원장은 “아시아, 유럽, 미주로 집중된 서울 관광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아프리카 관광객을 서울로 유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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