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는 1991년 출범한 이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거듭해 왔습니다.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 지역신문을 발행하는 기자들이 참여하여 서울로컬뉴스를 창간하게 된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원주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로컬뉴스는 지역신문들이 연계하여 만든 신문이라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각 지역신문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기획취재를 하는 등 보다 활발한 활동들을 기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로컬뉴스가 구민들과의 최접점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인 만큼 미담사례를 비롯한 지역의 각종 소식을 보다 더 생생하게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용산구를 비롯한 서울시 자치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하여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해주는 것은 물론 민ㆍ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신문은 지방자치와 함께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울로컬뉴스가 지역의 각종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최고의 인터넷신문으로 자리 잡길 바랍니다.
우리 용산구도 서울로컬뉴스의 관심과 협조 속에서 ‘세계의 중심, 이제는 용산시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6월9일 출범한 용산복지재단이 용산복지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용산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피워나갈 수 있도록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용산 어린이 청소년 종합타운’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HDC신라면세점은 물론 관내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용산 구민들께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매년 24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오는 이태원에 한국 전통공예를 선보일 전통공예박물관을 건립하여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의 어르신들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로컬뉴스가 우리 용산구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시기 바라며, 빠르게 발전하는 지방자치시대에 발맞춰 지역여론을 선도하고 창조적인 대안 제시와 협력 관계를 만드는데 주력하여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언론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