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청각장애, 이를수록 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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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청각장애, 이를수록 치료 가능'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7.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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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산모, 청각 선별검사 쿠폰 발급

동대문구가 난청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생아에 대한 난청 조기진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보건소는 관내 거주 저소득층 산모에게 청각 선별검사 무료 쿠폰을 연중 발급중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 가구, 기준 중위소득 72%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셋째 이상 다자녀 가구는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선천성 난청은 선천성 질환 중 발생률이 높은 질환으로 신생아 1000명당 1~3명 정도 나타난다. 출생 직후 조기에 발견해 재활치료를 연계하면 정상에 가까운 생활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언어 및 학습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신생아 출생 후 2~3일 이내, 늦어도 1개월 이내에 검사해야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가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이번 사업으로 선천성 난청을 조기 발견하고 재활치료와 인공와우수술 등을 연계함으로써 언어장애, 사회부적응 등 후유증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동대문구 보건소를 방문하여 청각쿠폰을 신청하고 발급받은 쿠폰을 지정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산모는 무료쿠폰을 사용해 청각 선별검사를 1회 받을 수 있으며, 재검에 따른 난청 확진 검사에도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동대문구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350장의 무료 쿠폰을 발급해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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