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인문학 대중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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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인문학 대중화 추진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3.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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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와 MOU 체결
MOU 체결후 (왼쪽부터) 이필형 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과 서종석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MOU 체결후 (왼쪽부터) 이필형 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과 서종석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은 지난달 22일 오후 2시 구청 5층 구청장접견실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미오시스 연구센터(소장 서종석)'지역의 문화활성화와 문화자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은 2012년 개관 이래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서강대학교 국제봉사동아리 AIESEC,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맺어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동대문구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교육,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경험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동대문구청장), 서종석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인문학 관련 자료 및 연구간행물의 교환을 포함한 학술정보의 교환 지역인문학 관련 교육 및 학술분야의 교류 협력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 관련 교육 및 학술교류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인적교류에 관한 사항 등이다.

아울러 이필형 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미오시스 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2개의 기관이 서로 협력해 4차산업 시대에 더욱 강조되고 있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외 어문학 연구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미오시스 연구센터는 지식과 연구 결과물을 대중 친화적인 형태로 재가공해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에게 인문학적 사고와 통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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