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집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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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집중교육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3.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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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년 맞아 학교폭력 예방·평화로운 학교 조성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경)2023학년도 신학년을 맞이해 관내 초··고등학교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학교폭력예방연수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2022년 교육부주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실시한 초··고등학교 학생 대상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증가 추세이며, 특히 초등학생의 피해 응답률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은 최신 학교폭력 유형 및 특성을 반영해 '2023학년도 2~4월을 신학년 학교폭력예방 집중 기간'으로 운영한다. 2023학년도 3월 중 관내 초··95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학생들이 새로운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신학년초에 학교전담경찰관(SPO), 서울북부청소년꿈끼움센터 소속 강사, 서울시교육청 관계가꿈 전문지원단의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 대면 연수, 27일 비대면 연수 등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20233월 중 동부 관내 초··95개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절차, 학교장자체해결, 관계가꿈 등의 내용을 포함한 학생 생활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김애경 교육장은 "우리청은 신학년 집중 준비 기간에 교사, 학부모 연수를 운영하여 학생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새 학년 학교생활이 원활이 이루어지도록 촘촘히 준비하고 있다. 학기 초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발생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발생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안 처리와 학교구성원 및 학부모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적인 해결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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