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상 '우리를 돕는 AI 만들기' 성황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위탁 운영하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동대문 와락)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진행한 '우리를 돕는 AI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우리를 돕는 AI 만들기' 프로그램은 동대문 와락과 한국과학창의재단, 한양여자대학교, 한국HRD기업협회 등이 연계해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SW·AI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AI 시대의 모습과 AI 시대의 윤리 ▲엔트리 및 블록코딩으로 배우는 코딩의 기초 ▲UN이 제시한 지속발전 가능한 환경의 이해 ▲우리를 돕는 AI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코딩과 인공지능뿐 아니라 환경 문제에 대한 이슈도 함께 다루었다.
아울러 4일간 캠프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코딩을 즐겁게 할 수 있어 좋았고, 레고를 조립하듯 자동차 등을 만들며 내가 입력한 코딩대로 게임도 해볼 수 있어 4일이 짧게 느껴졌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동대문 와락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차 산업 관련 직업군 및 창작/창업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 필요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진로 설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미래인재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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