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항공박물관, 오는 25일 ‘UAM’ 주제 컬로퀴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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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 오는 25일 ‘UAM’ 주제 컬로퀴엄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3.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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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시작으로 올해 총 4회 강연 예정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안태현)은 일반인 누구나 항공 관련 문화 콘텐츠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컬로퀴엄을 3월25일 개최한다. 

박물관은 2020년부터 매월 자유 발표 및 토론 방식의 소규모 컬로퀴엄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참가 대상 및 규모를 확대한 특별 강연으로 열리며 3·5·7·10월에 걸쳐 총 4회의 컬로퀴엄이 준비돼 있다. 

올해 컬로퀴엄 주제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으로, 미래 도시의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교통체계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첫 번째 컬로퀴엄의 기조 강연은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맡는다. 25일 국립항공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저도 UAM은 처음입니다만’을 주제로 강연한다. 항공기가 중심 되는 미래 생활의 일상을 과학적 시각으로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모 관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생화학, 독일 본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안양대 교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서울시립과학관장 등을 역임했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등의 저술 활동과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Story ‘어쩌다 어른’, MBC every1 ‘대한외국인’ 등의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컬로퀴엄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국립항공박물관 누리집(aviation.or.kr) 또는 온라인 항공학습터(education.aviation.or.kr)를 통해 내용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에 따라 당일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은 “2025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에 발맞춰 UAM의 미래를 먼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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