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위험가구, 성금·성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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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위험가구, 성금·성품 지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3.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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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1월 난방비·3월 백미 등 전달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성금 및 성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인가구 비율이 높은 폐지수집 노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0만원씩 109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한데 이어, 지남 8일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후원받은 백미 150(375만원 상당)1인가구에 지원했다.

아울러 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5번째로 1인 가구가 많은 현실을 고려해 1인 가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올해 11일 자로 '1인가구 지원팀'을 신설했으며,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TF팀을 구성,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준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1인가 구의 욕구를 파악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의 경제적 도움과 우리동네돌봄단 및 명예사회복지사 등을 통한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여 1인가구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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