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저출산 대응 T/F 구성
상태바
區, 저출산 대응 T/F 구성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3.21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저출산 대응 정책 추진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2022년 합계출산율이 0.62명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저출산 대응 T/F를 구성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저출산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 조성'을 목표로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지원',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 체계 구축', '다양한 가족 존중을 위한 동행환경 조성' 3개 분야 39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첫만남 이용권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아이 돌봄 지원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지원 출산축하용품 지원 등의 기존 사업을 유지하며,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인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 가사 서비스 지원 외 4개 사업 모자 건강관리센터 건립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등 8개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또한 월 30만원씩 지급되었던 영아수당이 올해부터 만0세에게는 월 70만원, 1세는 월 35만원씩 부모급여로 확대 지급된다.

동대문구의 저출산 대응 생애주기별 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양육·돌봄'으로 총 99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부모급여 지원, 아이 돌봄 지원,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 동대문구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양육·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현재 구는 종합적 육아지원 서비스와 맞춤형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영유아 중심의 안전하고 질 높은 보·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대문구 육아 종합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저출산 대응 T/F'은 임신, 출산, 보육, 돌봄, 교육 관련 부서와 함께 분야별 저출산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동대문구만의 특색 있는 저출산 대응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임신·출산·돌봄 생애주기별 특색 있는 맞춤형 저출산 대응 정책뿐만 아니라 홍보 캠페인 및 교육 등의 인식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출산율 제고를 위해 '저출산 대응 T/F'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관내에 '꿈자람 공동육아방' 9개소를 설치해 영유아를 위한 안전한 놀이 공간 및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꿈자람 공동육아방 청량리점'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