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MZ 공무원‧선배 공무원 함께하는 ‘요리조리’ 쿠킹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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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MZ 공무원‧선배 공무원 함께하는 ‘요리조리’ 쿠킹클래스 운영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3.03.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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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직원 간 친목도모로 활기찬 직장생활 조성 위해 요리클래스 최초 운영

서강석 송파구청장 “직원들의 근무만족도 향상으로, 구민께 최상의 행정서비스 돌려드릴 것”
송파구 ‘요리보고 조리하고 쿠킹클래스’에 참여하는 직원들
송파구 ‘요리보고 조리하고 쿠킹클래스’에 참여하는 직원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경직된 조직문화에 MZ세대의 젊은 감성을 더하여 활기찬 직장생활을 만들고자 ‘요리보고 조리하고 쿠킹클래스’를 최초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조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권위적인 문화에서 벗어난 간부의 리더십과 이와 함께 리더와 가치를 공유하는 조직 구성원의 팔로워십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면서 “창조적인 조직문화로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구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구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신바람 나는 직장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직원 쿠킹클래스 ‘요리보고 조리하고’를 운영한다. 배달음식과 즉석식품 위주 식습관에 익숙한 1인 가구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직원 간 소통으로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쿠킹클래스는 직원들이 업무를 모두 마친 저녁시간, 요리 전문 강사의 출장교육으로 월 2회 진행된다. 강좌는 총 18회 운영되며 회차 당 15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배우기 쉽고 한 끼 식사도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혼밥, 혼파티, 1인 가구 특화 간단 팁 등의 주제로 알차게 구성된다.

 

지난 3월 15일 ‘차돌박이무밥, 표고버섯밥’을 주제로 열린 첫 강좌는 모집 30분 만에 마감되어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 직원들은 서로 소통하고, 요리하고, 또 나누어 먹으며 친목 도모의 장을 열었다.

 

쿠킹클래스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에 시도하지 못했던 메뉴를 직원들과 함께 배우며 긍정적인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구는 현실적인 복리 후생 사업으로 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구민에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재직 공무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구민께 최상의 행정 서비스로 보답하고, 구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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