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가 즐거운 보육현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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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즐거운 보육현장’ 만든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3.03.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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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과정 연구공동체’ 진행 
보육과정 연구공동체 현장방문
보육과정 연구공동체 현장방문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9 개정누리과정과 제4차 표준보육과정이 개정됨에 따라 영유아·놀이중심 보육과정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위한 양방향 소통중심의 ‘보육과정 연구공동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육과정 연구공동체는 컨설팅 관련 전문 인력풀(현장교사, 컨설턴트, 자문위원)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현장요구도를 반영한 ‘보육과정 컨설팅 공동체’와 ‘자율연구동아리’, ‘현장교사멘토단’을 구성해 단계별로체계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기본과정인 보육과정 컨설팅 공동체에서는 자체 프로그램인 ‘놀기일기-놀이를 기록하다, 일상을 기록하다’ 워크북을 활용해 보육과정 컨설턴트와 어린이집이 함께 양방향 소통하며 보육과정의 기본이해를 돕는 현장적용 워크숍을 실행한다. 이어서 어린이집별 전담 컨설턴트가 ‘현장방문컨설팅’을 진행하며 개별·소그룹 기관분석 컨설팅 및 원내협의를 통해 보육과정 운영에 대한 고민과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종일 행복한 연장보육 배움공동체’ 운영으로 연장반에서도 놀이가 즐거운 보육시간을 실천하고, 연장반 전담교사의 역량강화와 질 높은 연장반 보육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심화과정에서는 교사들의 자율성을 중요시하며 교사 또한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모여 연구하는 자율연구동아리도 함께 운영한다. 자율연구동아리에서는 분기별 매체 연구주제를 정하고, 교사들이 직접 매체를 접하며 놀이해보고 보육현장에 적용하는 사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문가 과정에서는 현장교사 멘토단을 구성해 놀이협의와 원내협의 문화의 확산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기법을 배우며 ‘놀이협의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육과정 공동체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2018년 보육과정 연구형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다년간 진행해온 보육과정 연구공동체가 올해도 영유아중심·놀이중심의 ‘놀이가 즐거운 보육현장’을 구축하고 교사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교사배움 공동체 문화를 선도적으로 실천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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