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서영배)는 3월 22일 3층 대강당에서 제2회 의용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보조하기 위한 조직으로 1894년 조선말 개항지에서 시작된 소방조에서 유래했으며 창설 123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소방 업무를 보조하는 동작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과 사회봉사 활동에서 활약하며 ‘우리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특히 지난 2022년 여름 풍수해 피해지역에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가 봉사하고 헌신해 지역사회 복구에 도움이 되었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계기로 지역봉사단체로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돌보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생업을 뒤로하고 명예와 사명감으로 재난 현장에 달려가는 모든 의용소방대원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