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도초 사거리 좌회전 신호 개통 
상태바
신상도초 사거리 좌회전 신호 개통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승인 2023.03.26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3월 24일 오후 신상도초 앞 좌회전 신설 후 처음으로 진입도로에 들어오는 차량을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3월 24일 오후 신상도초 앞 좌회전 신설 후 처음으로 진입도로에 들어오는 차량을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이면도로로 우회해야 했던 주민 불편 해소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신상도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좌회전 신호 신설공사를 완료하고 3월 24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거리와 연결된 신상도 지하차도가 지난해 확장 개통되었으나, 동쪽 방면 주택가 쪽으로 좌회전 신호가 없어 거주민들이 좁고 혼잡한 이면도로로 우회해야 했다. 
구는 주민,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교통체계 개선안을 직접 설계·설치했고 통상 1년 이상 걸리는 교통 신호 신설공사를 6개월 만에 준공했다.
이와 함께 더욱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흐름을 위해 △접속 이면도로의 일방통행을 양방통행으로 변경 △횡단보도 사거리 방향으로 이설 △버스정류장 후방 이설을 완료했다. 
구는 △서울현충원 교차로 흑석동 방면에 우회전 차로 추가 확보 △흑석역 급행열차 정차 추진 등 수요자 중심의 교통체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좌회전 신호 신설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서울지방경찰청, 동작경찰서, 서울시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에 의존했던 교통시설물 설치를 직접 추진하여 신속히 준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구에서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즉각적으로 개선하여 구민들이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