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캠프, 영화 관람 통해 옛 추억 되살려

답십리2동은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기선)가 주관하는 추억의 영화상영 행사를 지난 21일 오후 2시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화 관람을 통해 옛 추억을 되살림은 물론 노인들의 문화 복지 욕구 해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날에는 일제 강점기 당시 대한독립을 주제로 한 '자유만세'를 상영했으며, 노인들에게 역사적 사실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김기선 캠프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고 싶은 영화를 상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영화관 나들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구민 친화적인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의 장으로 무료 영화 관람 외에 영화제작 체험, 영화 속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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