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린이들 성장하는 토론 프로그램 진행
동대문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이 운영하는 용두어린이 영어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책 읽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용두어린이 영어도서관은 도서·강사료·활동비 등에 대해 국비지원을 받게 된다.
용두어린이 영어도서관은 '용신동 우리동네희망키움센터'와 함께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해당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책 읽어 주기 ▲도서관 견학 ▲선정도서 함께 읽고 비경쟁 토론하기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경욱 대표이사는 "용두어린이 영어도서관은 앞으로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정보·문화 격차를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사항은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02-921-195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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