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봉사단체 ‘작은 거인들’과 연계, 경로당에 직접 만든 영양빵 나눔
- 청년과 경로당 어르신의 세대 간 교류의 장 마련, 매월 경로당 릴레이 진행
- 청년과 경로당 어르신의 세대 간 교류의 장 마련, 매월 경로당 릴레이 진행
성동구 행당제2동(동장 김은경)은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청년봉사단체 '작은 거인들'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직접 만든 영양빵을 나누는 '경로당 사랑의 빵 릴레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작은 거인들' 청년봉사단체는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명을 가진 성동구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약 100여 명의 청년들이 활동 중이다. 월 2회 제과제빵 및 노숙인 밥퍼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작은 거인들' 회원들은 지난 2월과 3월, 총 3회에 걸쳐 행당제2경로당 등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하여 직접 만든 영양빵과 연양갱 500여 개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에 매월 릴레이로 사랑의 빵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은 거인들' 박승호 회장은 “직접 만든 빵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고맙다고 말씀해주시니 나누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더 감사한 마음”이라며“한 사람의 힘은 작을지라도 우리가 함께 마음을 모아 사회의 부족함과 아픔을 나눈다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김은경 행당제2동장은 “영양 가득한 간식을 직접 만들고 정성을 모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해 준 청년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자원을 연계하여 경로당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돌보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