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형 공연지원사업’ 위한 지역예술인 大공모 
상태바
‘동작형 공연지원사업’ 위한 지역예술인 大공모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3.03.29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작 거점형 거리공연·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지원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2023 동작형 공연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작형 공연지원사업은 역량있는 지역예술인을 선정하여 공연활동 기회 제공, 지역 공연문화 확산 및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단이 선정된 예술가들과 함께 △동작 거점형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을 직접 추진한다.
‘동작 거점형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은 동작문화재단이 야외 거리공연이 가능한 지역거점을 무대로 삼아, 신예·청년 예술인(만 39세 이하)을 발굴한 후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이른바 ‘청년예술인 특화사업’이자 역점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총 2,000만원으로 총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은 문화소외기관 및 복지시설을 찾아가서 현장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동작구를 기반으로 5년 이상(2017.12.31.이전~현재) 공연활동을 해온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지원규모는 총 1,600만원이며, 총 8팀을 선정한다.
공모신청서와 신청 시 제출한 공연영상 등에 대해 서류·영상 심사를 거쳐 공연팀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동작 거점형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은 ‘동작구 1동 1예술공연장 추진’이라는 민선8기 정책방향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동 1공연장을 마련하기 전까지 문화예술공연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 대안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재단은 신진·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주고, 그들이 의욕적 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동작구 이미지 구축에 앞장서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찾아가는 문화공연사업은 관내 복지시설 및 문화소외기관을 찾아가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재단이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문화격차 해소에 앞장서고자 추진하는 동작형 공연사업 중 하나”라며 “우리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예술인들의 공연활동 기회를 확대시키고 더 나아가 동작구의 공연문화를 확산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청이 출연 및 설립해 동작구 지역문화 예술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출연 기관이다. 해당사업을 포함해 문화재단의 지역문화 예술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