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 ‘임정요인’ 유족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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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보훈지청 ‘임정요인’ 유족 위문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3.04.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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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임시정부수립기념일 맞아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이 제104회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을 맞아 (왼쪽부터)故김동삼 지사와 故최동오 지사의 유족 자택을 찾았다.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이 제104회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을 맞아 (왼쪽부터)故김동삼 지사와 故최동오 지사의 유족 자택을 찾았다.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 4월 10일 제104회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을 맞아 관내 임시정부수립 요인 유족을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 관내 임시정부 요인 故김동삼, 故최동오 지사의 유족 자택을 방문해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하며 민족 독립을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만주벌 호랑이’라 불린 故김동삼 지사는 협동학교, 신흥무관학교 등을 설립해 계몽운동을 했고, 국민대표회의의 참모장이었다. 1931년 하얼빈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다 순직했다.
故최동오 지사는 1919년 중국으로 넘어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무부장, 국민부 외교위원장, 화성의숙 숙장 등을 역임했으며 1950년에 체포되어 수감 중 6.25가 발발하여 북으로 가서 사망했고, 국립서울현충원에 무후선열 위패가 봉안되었다.
강병구 지청장은 “흩어져 있던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국권 회복을 위해 애쓰신 임정요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조국 독립 쟁취를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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