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리샘복지관 ‘청년 서포터즈’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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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리샘복지관 ‘청년 서포터즈’ 발족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3.05.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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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페스티벌 기획·진행하는 청각장애 청년들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에서는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년축제 ‘Youth 페스티벌’을 기획․운영한다고 밝혔다. 
Youth 페스티벌이란, 청각 장애가 있는 청년들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8월 19일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유는 성인이 되면서 청각장애를 가진 청년들의 모임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청년 청각 장애인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만남의 장소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는 ‘청년 서포터즈’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며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진행한다. 
Youth 페스티벌은 청년 청각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공개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음악 공연, 댄스 대회, 미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많은 청년 청각 장애인들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청년 서포터즈 참여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청년 청각 장애인들이 교류하고 이해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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