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한 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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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한 어버이날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3.05.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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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72가정에 삼계탕, 버터전복 구이, 삼색 전 등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버이날에는 사당5동 지역주민 고인숙 씨가 자녀 이름으로 떡 200개를 기부했고,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고운 사람들의 모임(회장 송재국, 이하 자운회)에서 100만원 상당의 삼계탕 레토르트 식품을 지원받아 더 의미를 더했다.
고인숙 씨는 “‘50+ 보람일자리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맛있는 점심을 준비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자운회 송재국 회장은 “1월에 이어 이번 어버이날에도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고 맛있는 삼계탕을 전달했다. 우리 어르신들이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고 더불어 건강도 지키는 든든한 한 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은 “매번 맛있고 든든한 점심을 대접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어버이날을 맞아 이렇게 더 챙겨주니 고맙다. 거리가 멀어 자주 찾아오지 못하는 자식들보다 복지관에서 이렇게 마음 써주니 올해도 건강히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사당복지관 유홍수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며 이웃 주민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어버이날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주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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