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2동, '건강 반찬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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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2동, '건강 반찬 나눔' 봉사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5.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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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위·자원봉사캠프, 정성 담아 만들어 전달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김병국)와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기선)는 지난 10일 관내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건강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앞서 답십리2동 주민센터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1인 가구를 전수 조사해 위험군을 분류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도 위험에 노출돼 있는 저소득 1인 가구의 안부확인 및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더불어 이날 건강 반찬은 '한우 장조림', '꽈리고추 멸치볶음', '무생채' 등으로 필수 영양소를 고려해 구성했으며 정서윤 구의원을 포함한 봉사위원 11명은 최고의 식재료를 구입해 3일 전부터 재료를 다듬고 손질하는 등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은 반찬을 만들었다.

아울러 반찬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서 밥을 챙겨 먹기 번거로워서 끼니를 거르는 경우도 가끔씩 있었는데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반찬을 받으니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기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강영호 답십리2동장은 "밑반찬 지원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1인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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