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취자 관련 신고가 증가 예상, 주취 폭력배들은 엄정 대응할 것

관악경찰서 맹훈재 서장은 지난 5월 15일 오전 11시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언론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맹훈재 서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관악구는 전국적으로 음주 관련 주취자 신고가 전국에서 제일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완화로 사회활동 증가하고 따뜻한 날씨로 행락객이 늘어나는 등 여러모로 주취자 관련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주취 폭력배들은 엄정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주취자들은 소상공인들 식당이나 노래방 등에서 상습적으로 소란을 피우기도 하고, 관공서나 병원 응급실, 버스, 택시에 피해를 주고 가정폭력으로도 연계되기 때문에 전담팀을 구성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언론에서도 이와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보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서 관악경찰서는 지역치안협의회와 함께 오는 24일 샤로수길에서 주취 폭력 근절과 음주문화 개선과 관련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맹훈재 서장은 “우리 경찰서는 관악구청, 관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우리 주민들이 재난으로부터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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