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유생과 21세기 뉴(New)생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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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유생과 21세기 뉴(New)생의 만남!
  • 강서양천신문사 김애진 기자
  • 승인 2023.06.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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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향교서 초·중학생 대상 유교 문화·겸재 체험 프로그램 진행

강서구는 조선 시대 유생과 21세기 뉴(New)생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 유교 문화와 겸재 정선의 멋을 느끼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서구 가양동에는 서울 유일의 향교인 양천향교가 있다. 이곳에서 ‘2023년 향교·서원문화재 활용 사업의 하나로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향교·서원문화재 활용 사업은 폐쇄적 공간으로 인식되던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가 가득한 문화 공간이자, 인문 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양천현 유생, 육예(六藝)로 풍류를 즐기다 DI()지털 예(): 양천향교 미래형 인재, (New)! DI()지털 서(): 겸재 정선과 만드는 진경산수서()체 등 3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양천현 유생, 육예(六藝)로 풍류를 즐기다는 예절, 글쓰기, 조선 수학 등 과거 향교에서 가르쳤던 기초교양 과목인 육예(六藝)’를 주제로 유교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 글쓰기 등 인성과 생활예절 교육을 진행, 521일부터 오는 115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총 25회로 열린다.

‘DI지털 예(): 양천향교 미래형 인재, (New)!’은 디지털 시대를 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요구되는 능력과 소양 함양을 위한 디지털 윤리 예절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부터 매주 목요일(8)에 만날 수 있다.

‘DI지털 서(): 겸재정선과 만드는 진경산수서()는 강서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겸재 정선과 연계, ‘진경산수체폰트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양천향교 인터넷카페(cafe.naver.com/2017ycschool)를 통해 사전 접수 후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관광연구소(070-8810-724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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