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금성면 찾아 작약꽃 따기·지역특산품 구매
휘경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교식)는 지난달 22일 자매결연지인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및 지역특산품을 구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휘경1동(동장 황상준)과 제천시 금성면은 상호 간 축제 방문 및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이날 오전 제천시 금성면에 도착한 휘경1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직원들은 미리 마중 나온 금성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간단한 환영식을 가진 뒤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금성면 소재의 작약꽃밭으로 출발했다.
작약꽃밭에 도착한 휘경1동과 금성면 주민자치회 및 직원들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작약꽃을 따며 돈독한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돕기를 끝내고 마련된 오찬 간담회에서는 상호 간의 우호 증진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 방법을 논의했으며, 휘경1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금성면 쌀을 구입했다.
한편 최교식 주민자치회장은 "상호 간 방문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다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상준 휘경1동장은 "환대로 맞이해주신 금성면자치회 위원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하고 꾸준한 교류를 통해 자매결연지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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