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소상공인 기본조례’ 제정 논의, 구의회와의 협력 방안 공유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은 지난달 25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강서구 소상공인연합회 정상덕 회장을 비롯한 정현숙·이희종 부회장 및 관계자들과 소상공인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2014년 설립됐다.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경제적 지위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지역별 지회로 ‘서울시 강서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설립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소상공인 기본조례」 제정에 대해 논의하고, 강서구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 및 강서구의회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동철 의장은 “경제의 최일선에서 지역 상권과 골목 상권의 활성화를 주도하고 계신 강서구 소상공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강서구 소상공인들은 지역경제의 한 축을 지탱하는 구성원으로, 구의회는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경영 안정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빠른 시일 내에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서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6월9일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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