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정론직필 언론의 탄생에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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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정론직필 언론의 탄생에 기대를”
  • 강북신문
  • 승인 2016.11.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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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강북구청장
박겸수/강북구청장

지난 1991년 출범한 이래 25년간 서울지역의 지방자치 및 행정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 온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가 인터넷종합신문인 ‘서울로컬뉴스’를 창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울로컬뉴스’의 창간이 더욱 반가운 이유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지역신문들이 힘을 모아 만든 종합언론이라는데 있습니다. 늘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함께 하며 행정은 물론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깊이있는 기사를 통해 민·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지역신문 기자들의 발품이 한 데 모여 만들어지는 또 하나의 정론직필 언론의 탄생이 우리로 하여금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천만 서울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대적 사명감으로 언론 창간에 힘써주신 이원주 회장님을 비롯한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성숙한 자세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조언자로서,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수도권 발전에 이바지하는 서울시민들의 대변지로서 성장하기를 기원해 마지 않습니다.

강북구는 올해 수유동에 근현대사기념관을 개관한데 이어 내년에는 서울지역 최초로 경전철을 개통함으로써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역사·문화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닌 북한산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되는 등 명실공히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구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민이 주인되는 희망강북’을 만들어 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울로컬뉴스’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강북구 발전의 동반자가 되어 때로는 아낌없는 격려로, 또 때로는 따끔한 충고로 늘 옆에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서울로컬뉴스’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6. 11. 16

강북구청장 박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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