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인 가구 지원 사업 ‘그린라이프’ 성공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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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인 가구 지원 사업 ‘그린라이프’ 성공적 진행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07.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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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31일까지 제3기 참여자 30명 선착순 모집 중
반려식물, 채소기르기 등을 통해 도심 속 자연 체험 가능
그린라이프에 참여하고 있는 1인 가구들
그린라이프에 참여하고 있는 1인 가구들

관악구가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그린라이프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구는 증가하는 1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1인 가구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반영한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구는 지난 5,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그린라이프를 새롭게 선보이고, 참여자들에게 반려 식물과 채소 기르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총 6기수(1기수당 1개월)로 운영되는 그린라이프는 홀수 기수에는 반려 식물과 함께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는 마음에 그린’, 짝수 기수에는 반려 채소를 기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건강에 그린을 진행하고, 각 기수의 마지막 회차에는 관악구 명소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 동네에 그린을 진행한다.

또한, 구는 오는 731일까지 제3그린라이프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89일부터 826일까지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1인 가구 또는 예비 1인 가구이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 방법은 서울시 1인가구포털(1in.seoul.go.kr) 또는 관악구 홈페이지(강좌/행사예약)에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린라이프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식물을 기르며 느낀 좋은 감정들을 다른 참여자들과 공유하니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수요와 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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