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2동 주민자치회, 주거환경지킴 기동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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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2동 주민자치회, 주거환경지킴 기동대 운영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8.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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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노인 주거환경 개선 위한 방충망 수리·설치

이문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승구)는 관내 홀로 지내는 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주거환경지킴 기동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자치발전분과(분과장 오경숙)가 주거환경지킴 기동대 사업의 일환으로 6월 말부터 관내 홀로 지내는 노인 10여 가구를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했다.

주거환경 점검 결과 집 창문의 오래된 방충망을 수리했으며, 무더운 여름철 문을 열고 사는 노인 댁에는 방충망 문을 설치해 집 안팎으로 드나드는 각종 해충들을 차단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이문2동에 거주하는 이옥인(91, ) 노인은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히고자 매일 문을 열고 지내는데, 이번에 주민자치회에서 방충망으로 된 문을 설치해주어, 각종 벌레들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된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아울러 유승영 이문2동장은 "더불어 사는 이문2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문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문2동 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문2동 주민자치회 자치발전분과의 '주거환경지킴 기동대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LED등 수리 및 교체가 필요한 홀로 어르신 10여 가구를 추가 발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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