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노인회 동대문구지회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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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노인회 동대문구지회 MOU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8.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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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사업 활성화, 치매조기검진 사업 협력 강화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강원섭)와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지회장 이도영)가 지난 7일 치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노인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예방 교육 기억키움학교 운영 등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 조기검진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정보제공, 업무인계 등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사업대상자 발굴 및 치매안심센터 연계 지역인적자원 교류 상호간 사업홍보 기타 협력 필요사항 지원 등이 있다.

더불어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관내 경로당 137개소를 이용 중인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는 등 치매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의 장소 협조를 받아서 824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교육·힐링 프로그램을 총 8회차 진행하는 등 치매가족에 대한 지원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에 대한 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도록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정 및 관리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소속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받고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까지 총 15개의 기관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와 치매극복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치매 인식개선에 대해서도 뜻을 함께하게 되었다""앞으로도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등 관내 치매극복 선도단체들과 협력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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