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아레나 전액 후원으로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G-SHOW’ 관람
사회적협동조합 바른(대표 김인수)은 기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 장애인 가족 및 활동지원사 140여 명을 초대해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G-SHOW’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관 기획사인 ㈜라이브아레나(대표 송동일)의 전액 후원(1,400만 원 상당)으로 진행됐다.
송동일 라이브아레나 대표는 “애초에 사회공헌에 뜻을 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공연을 기획한 것은 아니고, 지속되는 무더위와 열대야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시원한 자리를 내어 드린 것 뿐”이라며 “오히려 모신 분들이 공연을 즐겁게 관람해 주시니 배우들이 힘이나 좋은 공연을 보여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인수 바른 대표는 “무더운 여름 장애인 가족과 고생하시는 활동지원사 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송동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나눔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바른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난 5월부터 뮤지컬을 비롯한 각종 공연, 스포츠 관람 등 기관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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