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6.13지방선거 서울 재탈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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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6.13지방선거 서울 재탈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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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0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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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원내대표, 최근선거결과 심층분석 + 맞춤형 생활정치로 승부수

서울특별시의회 자유한국당(원내대표 강감창)은 지난 7, 8일 양일에 걸쳐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민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김선동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서울특별시 공무원 속초수련원에서 원내총무 송재형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강감창 대표와 김진수 부의장의 인사, 발제 및 토론 후 산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강구덕, 남재경, 박마루, 박성숙, 박중화, 성중기, 신건택, 우미경, 이명희, 이상묵, 이석주, 이성희, 주찬식, 황준환 의원 등 17명의 소속의원이 참석했다.

연찬회의 주제는 내년 6/13 지방선거를 위한 전략방안으로서, 발제자인 강감창 의원은 세미나에 참석한 각 의원의 지역구 별로 세밀하게 분석한 데이터를 준비해 깊이 있는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송재형 의원이 해당 주제와 관련해 다양한 전략방안을 제시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최근의 총선과 대선에서 서울시민이 보여준 자유한국당을 향한 메시지를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시민의 민원해결 등 지역구활동과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히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수 부의장은 유권자에게 겸손한 자세로 다가서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이상묵 위원장은 SNS와 민원해결을 통한 소통 등의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참석한 모든 의원들이 자신만의 지역구 관리 비결을 공유하면서 연찬회가 예정된 시간을 넘어서까지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강감창 의원은 정리발언에서 “보다 낮은 자세로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의정활동을 통해 6.13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하자”고 결의했다.

한편 이를 지켜본 김선동 위원장은 국민들과 한 마음으로 소통하는 보츠와나 대통령의 예를 들며 “이것이 정치다. 진솔한 모습을 보이며 서울시민과 소통해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번 연찬회에서 최근 문재인정권이 국민을 핵인질로 삼고 방송을 장악하는 문제를 규탄하는 동시에,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서 필승의 결의를 다지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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