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303회 임시회 구정질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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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제303회 임시회 구정질문 실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5.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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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명의 의원이 16건 구두 질의 및 집행부 답변 청취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지난 426일과 29일 이틀간 제303회 임시회 제2, 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청취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고찬양, 김현진, 홍재희, 김지수, 박성호, 김성한, 이종숙, 이충현 등 총 8명의 의원이 16건의 구정질문을 했다. 이어 29일에는 각 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이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고찬양 의원(화곡1·2·8)은 전국 최초 전세사기 피해 지원 조례제정 후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강서구의 모습을 진단하고, 구민의 재산권 회복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고도제한 완화 적극 추진과, 빌라 층간소음 실태 및 강서형 빌라 관리사무소제도 도입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김현진 의원(화곡본·6)은 강서구 행정조직 개편 과정과 집행부와 의회의 의사결정 및 보고체계 확립 등을 촉구했고, 더불어민주당 홍재희 의원(염창동, 등촌1, 가양3)은 강서구 전 부서에 대한 계약 업체 전수조사 및 장기계약 관행 점검을 요청하면서 계약 업무의 투명성·공정성 제고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국민의힘 김지수 의원(등촌2, 화곡4)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및 공직 질서 확립을 촉구했고, 더불어민주당 박성호 의원(공항동, 방화1·2)은 강서구 청소차량 수직 배기관 설치 건에 대해 질문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한 의원(우장산동)은 강서구의 저출산 대책을, 국민의힘 이종숙 의원(가양1·2, 방화3, 등촌3)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불법주정차 대응 방안 및 안전대책을 주문했다.

국민의힘 이충현 의원(염창동, 등촌1, 가양3)은 행정기구 개편, 인서울27골프장 폐기물 미처리 건, 스마트경로당 설치 등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해 폭넓게 물었다.

이와 관련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및 강서구 각 소관 부서장은 16건의 구두질문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대책 수립을 거쳐, 29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답변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구두질문 외에도 한상욱, 정장훈, 정재봉, 박학용, 조기만, 강선영 등 11명의 의원이 총 45건의 서면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강서구의회 회의규칙 제79조에 따라 10일 이내에 서면으로 답변서를 제출한다. 구정질문에 대한 내용과 답변은 회기가 끝난 후 강서구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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