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승구)는 지난 13일 '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한 꽃밭 가꾸기' 사업을 신이문역 주변에서 실시했다.
이날 자투리땅 꽃밭 가꾸기는 구청에서 여름꽃을 지원해 주었으며, 주민자치위원과 통장이 참여해서 꽃내음이 가득한 동네로 가꾸었다.
이문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름다운 이문2동, 주거환경이 좋은 이문2동'을 만들기 위해 수년째 자발적으로 자투리땅, 신이문역 주변, 토끼굴, 골목길 등에 꽃밭을 가꾸고 있다.
아울러 이문2동 주민자치회 박승구 회장은 "아름다운 동네를 가꾸기 위한 자치회의 꽃밭 가꾸기는 1회성이 아닌 수년째 매주 꽃밭·꽃길 가꾸기를 실시함으로써 이문2동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꽃밭에 물을 주기 위한 물이 꽃밭 주변에 없어 트럭으로, 오토바이로 물을 실어다 꽃밭에 물을 주고 있다. 무더위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주 꽃밭 가꾸기 사업에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네 환경개선과 이문2동 발전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 우리 자치위원들은 '살기 좋은 이문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문2동 유승영 동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이문2동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문2동 주민을 위한 선도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부탁드린다"인사했다.
한편, 이문2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도에는 신이문역 1번 출구 앞에서 이문삼거리까지의 거리의 안전 휀스에 화분 350개를 설치해 여름꽃, 가을 국화, 겨울 양배추꽃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사업을 했다. 지난해에도 신이문역 주변, 골목길, 토끼굴 등에 꽃밭을 아름답게 가꿔 주민들의 칭찬이 대단했으며,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데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