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詩마당] 난 꽃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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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詩마당] 난 꽃을 보며
  • 성광일보
  • 승인 2024.07.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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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연
시인.
바탕시동인회원.
폴란드 거주 한의사

얼마나 보여주고 싶었을까.
진분홍 붉은 숨결

거실 어둑한 곳에 있던 너
결코 자신을 내려놓지 않던 이유
알고 있었지.

네 안에 숨 쉬고 있던 화려한 본능
사람들 환영받을 때
몸짓 활짝 드러낼 날 있다는 걸

시선이 모여드는 이곳으로 
옮겨오길 잘했어.

그토록 듣고 싶은 말
정말 아름답고 우아하네요.

어께에 힘이 들어가 있네.
너만 그렇겠니.

나도 한때 그랬었지.

원효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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