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사랑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진작품활동과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대문포토클럽(회장 권오형)은 지난달 24~25일 동대문구청 구내식당 앞에서 발달장애청소년 정신함양프로젝트 사업후원을 위한 기금 조성 선글라스 바자회를 개최했다.
앞서 동대문포토클럽은 회원들 자비와 회원들의 재능으로 지난 5년간 정기적으로 발달장애청소년들과 함께 야외 활동을 하며 사진 촬영을 가르치는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동대문포토클럽은 올해에는 더 많은 발달장애인청소년들과 더욱 다양한 활동을 위해 KSDM협동조합의 지원으로 선글라스 바자회를 개최한 것.
바자회 기간 포토클럽 회원들은 명품 선글라스를 저렴하게 판매해 발달장애청소년 정신함양프로젝트를 위한 기금을 확보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개최한 권오형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 회비와 일부 지역 단체장들의 지원이 있었지만, 발달장애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프로그램을 진해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았다"며 "선글라스 지원을 해주신 KSDM협동조합과 장소를 선뜻 내주신 구청에 감사하다. 또한 좋은 사업을 위해 선글라스 바자회에서 선글라스를 구입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포토클럽은 1990년 12월 동대문구를 위해 봉사하는 의미로 창립한 사진동호회로 그동안 갤러리 전시회는 물론 직장과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전시회, 무료 사진교실, 장수사진, 저소득층 가족사진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 향상으로 기존 전문사진가는 물론 스마트폰사진가와 함께 '사진으로 사랑을 품다'란 슬로건으로 사진작품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청소년들과 다문화가정에게 사진활동을 통한 정신함양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넓혀가는 비영리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