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부지 활용에 관한 주민 의견 16일까지 수렴
강서구가 방화2동 소재 ‘공항고등학교 이적지’ 활용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인근 지역(방화동·공항동·등촌동·가양동 일대) 동 주민센터에서 대면 조사와 온라인·모바일 폼링크를 통한 비대면 조사로 나눠 실시된다.
구는 “2019년에 이전한 옛 공항고 부지를 주민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 문항은 △응답자의 기본 정보 △공항고 이적지에 가장 필요한 것 △교육·문화·체육·사회복지시설이 도입된다면 각각 어떤 시설이 설치되길 희망하는지 △부지가 장기간 미활용될 경우 가장 우려하는 문제점 △이 밖에 다른 도입 시설에 대한 자유 의견으로 구성됐다.
의견 수렴 결과는 서울시에 제출해 해당 부지 활용 계획 수립 시 참고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