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부터 광화문까지…가을 도심 누비는 '서울 걷자 페스티벌'
상태바
DDP부터 광화문까지…가을 도심 누비는 '서울 걷자 페스티벌'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4.08.18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내달 29일에 6㎞ 코스…서울시, 19일부터 5천명 선착순 모집

서울시는 19일부터 '2024 서울 걷자 페스티벌' 참가자 5천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 달 29일 열리는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흥인지문∼종묘∼창덕궁∼율곡터널을 지나 안국역∼청와대로∼광화문까지 6㎞ 코스를 걷는 행사다.

오전 8시부터 평소 차가 다니는 도심 도로는 시민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개방된다.

코스 곳곳에는 레이저 조명쇼·DJ 공연·거리 응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6㎞ 코스를 완주하고 도착을 인증한 행사 사전신청자에게는 특별한정판 실물 기후동행카드가 기념으로 증정된다.

행사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축제 슬로건 공모'와 '서울걷자 4행시 챌린지' 등 사전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에서 당첨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준다.

참가비는 무료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휠체어나 유아차를 이용하는 경우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바쁘게 차를 타고 지나다녔던 도시를 천천히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서울 걷자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