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안전 위협하는 도로, 조치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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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안전 위협하는 도로, 조치는 ‘언제?’
  • 강서양천신문사 장윤영 기자
  • 승인 2017.10.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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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사거리 임시포장, 운전자 불안↑

하수암거 공사로 인한 가양역사거리의 도로 임시포장에 차량 운전자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주민 A씨는 가양역사거리에 임시포장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울퉁불퉁하고 도로가 파인 곳도 있어 차량이 넘어질 것 같은 위험에 사로잡힌다며 도로 상태를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민 B씨는 지난 12일 동일 구간에 대해 “노면 상태가 불량해 차량운전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민원을 제기한지 두 달여가 되어 가는데도 별다른 개선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해당 도로에)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양해해 달라는 말은 시민들로 하여금 불편과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가져도 된다는 말이냐”면서 “공사를 한다는 명목 하에 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은 도로 상태를 그대로 두고 보고만 있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개선조치 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건설교통국 물관리과 담당자는 “해당 민원 장소(가양역사거리) 인근 도로 상 공사는 공공하수암거를 신규 설치하는 공사로 해당 구간에 상수도·도시가스 등 여러 가지의 지장물이 매립되어 있어 현재 지장물 이설공사를 야간에 시행하고 있는데 본 도로는 통행량이 많은 관계로 부분 굴착과 이설, 임시 포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KT통신, 지역열난방 공사 등 이설공사를 주관하는 각 해당기관에 임시포장으로 인한 통행차량의 불편 민원 사항을 전달하고 요철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하도록 강력히 요청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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