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문화원, 강서아트리움서 내달 7일 개최
강서문화원은 오는 9월7일 오후 3시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인디밴드 ‘지소쿠리클럽(jisokuryClub)’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소쿠리클럽’은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데이브레이크’ 등 한국 음악계를 선도하는 뮤지션들을 배출한 국내 최고의 신인 뮤지션 등용문인 2022 〈헬로루키〉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디밴드다. 이들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와 20~30대 청년층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지소쿠리클럽의 음악은 듣는 순간 푸른 산과 시원한 바다가 연상되는 신선한 스타일을 구현한다. 기존의 음악 장르와 달리 실험적이고 새로운 스타일로, 스스로 ‘피싱락/캠핑락’ 장르라고 규정한다. 이들은 이번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휴양지의 바다를 떠올릴 수 있는 늦여름 캠핑 감성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은 “지소쿠리클럽 콘서트를 통해 개성과 색채가 독특하고 가치 있는 인디밴드 음악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8월26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서아트리움 홈페이지나 강서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02-2692-4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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