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의원, 서울시 ‘포트홀’ 최근 5년간 15만여건 발생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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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 서울시 ‘포트홀’ 최근 5년간 15만여건 발생 지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9.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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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강남·서초·강서·양천구 順…“선제적 예방대책 마련 필요”

최근 5년간 서울시 내 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이 15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양천갑)이 지난달 22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서울시 내 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총 152551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925301, 202035694, 202125179, 202223251, 202323142, 올해 7월까지 19984건이 발생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영등포구가 1537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강남구(12026), 서초구(1728), 강서구(1129), 양천구(9,214) 순이었다. 반면 강북구는 990건에 불과했다.

ⓒ황희 의원 페이스북
ⓒ황희 의원 페이스북

 

특히 포트홀은 강수가 집중된 7~8(32%)에 많이 발생했다. 집중호우와 무더위가 반복되면서 포트홀 발생도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월별 포트홀 발생 건수는 8월이 27997(21%)으로 가장 많았고, 715146(11%), 912929(10%), 312148(9%), 41111(8%)이었다.

최근 5년간 포트홀 보수 면적은 91903(27800)에 달했고, 보수비용은 약 367100만 원이 소요됐다.

황희 의원은 포트홀은 차량 파손은 물론 교통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포트홀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하고, 포트홀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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