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서울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관악구지회와 함께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과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민들은 전문 정비사의 전자 장비를 활용한 자동차의 안전 운행의 필수 요소를 무상으로 진단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점검뿐만 아니라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상태로 보충하며 에어컨 필터 교체도 지원한다.

관악구에 등록된 ▲비영업용 승용차 ▲11인승 이하 소형 승합차 ▲장애인 LPG 차량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곡지구대 은천치안센터 자전거대여소 앞(관악구 봉천로 391)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점검을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차량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고 있는 운전자라면 자동차 점검은 필수”며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받고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