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물적자원 교류 및 기관사업 상호 협조·지원
양천문화재단과 이천문화재단이 지난달 21일 문화예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두 재단이 수행하고 있는 문화예술사업 분야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기관 사업 상호 협조 및 지원 등에 나선다.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두 재단은 출범 중기에 접어들면서, 지역 문화재단으로서의 적극적 역할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천동희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문화예술분야 상호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천과 이천의 꾸준한 협력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문화재단은 올 초 양천구 클래식 분야 활성화를 위한 라벨라 오페라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베트남 여성박물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인형극장, 한국정신문화재단에 이어 이천문화재단까지 국내외 기관과 협력하며 출범 5년차 지역 문화재단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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