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오리지널 ‘블랙’ 껌딱지 공조 파트너 송승헌X고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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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오리지널 ‘블랙’ 껌딱지 공조 파트너 송승헌X고아라,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0.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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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둘러싼 3대 미스터리

#1. 한무강, 의문의 행적
#2. 한무강을 죽이려는 남자
#3. 거미 문신의 정체

OCN 오리지널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고재현, 제작 아이윌미디어)이 매회 쉴 틈 없는 전개를 몰아치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영된 4화에서 “오빠 껌딱지 하겠다. 같이 사람을 살리자”는 엔딩으로 송승헌과 고아라의 본격적인 공조가 예고되면서 더욱 흥미로운 전개가 예측되는 바. 지금까지 방송분에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 송승헌과 고아라를 둘러싼 3대 미스터리를 정리해봤다.

#1. 한무강, 의문의 ‘행적’

지난 1회분에서 홍채 인식까지 거쳐야 하는 지하방과 홀로 사건을 추적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 순둥이 형사 한무강(송승헌). 인질극에 휘말려 총상을 입고 사망, 무강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끝이 나는 듯했지만, 지난 3회분부터 무강의 죽기 전 행적이 하나씩 드러나 의문을 더하고 있다. 이미 한 달 전, 환자가 병원장을 살해하고 도주했던 소망 정신 병원에 들른 적이 있고, 인질극 사고 당일엔 쇼핑몰로 유치장에 갇힌 남자 대신 노모를 데리러 가겠다며 경찰서를 나섰지만, 사실 호텔로 향했던 것. 그는 죽기 전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

#2. 한무강을 죽이려는 ‘남자’

지난 4회분에서 무강에게 오발 사고를 냈던 특공대원이 자살을 시도했다. 의식불명에서 깨어나 무강을 찾은 그는 “내 행동이 부끄러워 죽으려고 했다”며 “그놈이 또 당신을 죽이려고 할 거예요”라고 고백,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무강을 죽이려 했음을 밝혔다. 덕분에 그의 몸을 빌린 死(사)자 블랙(송승헌)은 무강의 죽음이 타살임을 알게 됐고, 살려달라는 특공대원의 전화에 다시 병실을 찾았다가 의문의 남자와 마주했다. 몸싸움 끝에 무강의 목에 약물을 주입한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난 1회분에서 영안실에 몰래 침입, 무강의 눈을 노리던 남자와 동일 인물일까.

#3. '거미 문신'의 정체

손등에 거미 문신이 있는 남자가 아빠 강수혁(김형민)을 죽일 거라고 예측한 어린 하람. 아무도 그 말을 믿어주지 않은 탓에 아빠의 죽음은 의문으로 남았다. 그런데 최근 아빠의 유품에서 “부군의 사망은 단순 실족사가 아닌 것 같다”는 천수 생명 보험 조사과 이정배의 쪽지를 발견했고, 이정배의 서류를 찾았다는 오만수(김동준)는 되레 수혁의 손등에 거미 문신이 있다고 말해 혼란을 가중시켰다. 더군다나 만수가 가진 사진을 통해 거미 문신이 그려진 남자(우현)가 정신병원에서 탈출 후, 윤수완(이엘)을 찾아가 협박을 한 사람과 동일 인물임이 밝혀진 상황. 대체 거미 문신이 그려진 남자는 누구이며 왜 하람의 아빠를 죽인 걸까.

제작진은 “송승헌과 고아라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조금씩 등장하고 있다. 미스터리의 조각을 맞추면 어떤 그림이 나타날지, 함께 추리해달라”며 “오늘(28일) 방송에서는 블랙과 하람의 본격적인 껌딱지 공조가 시작될 예정이다. 두 사람이 공조를 통해 ‘블랙’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풀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일·월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 중인 ‘블랙’.  오늘(28일) 밤 10시 20분 OCN 제5회 방송.

<사진제공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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