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도 추진하며 쾌적한 명절 준비에도 힘써
성동구 곳곳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5일 금호1가동(동장 김미자)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서원식)는 직접 만든 소불고기, 겉절이 김치, 낙지 젓갈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이와 더불어 11일에는 취약계층 1인가구 30가정에게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도 살피고 명절음식 전달하여 금호애(愛)찬(饌) 행사를 진행하였다.
용답동(동장 이은경)에서는 지난 6일 용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유숙)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미선) 주관으로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 등 50명 대상으로 동그랑땡, 모둠전, 한우 불고기 등의 음식들을 전달하였다. 새롭게 단장된 용답토속공원에서 진행된 정감 가득한 추석나기 행사에서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센터장 채귀남)가 고추장·된장 세트를,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은)은 김과 행사비 등의 후원 금품을 지원해 예년보다 더 알차고 풍성한 명절키트를 지원할 수 있었다. 특히 조명을 바꾸고 수납공간을 추가한 주방 리모델링 덕분에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진행되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법무부 관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성동지구(회장 김동섭) 주관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11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맞이 생필품 나눔행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지난 10일에는 행당제1동(동장 문경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동)과 행당제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화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이웃을 위한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평소 소외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두 단체는 추석을 맞이하여 뜻을 모아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 송편, 식혜, 전, 과일 등 추석 음식을 손수 준비해 따뜻한 온기와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독거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등 총 60가구에 전달했다. 12일에는 행당제1동 이웃사랑후원회(회장 황영길)는 지역 내 소외계층 50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쌀 1포(10kg)씩 500kg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9월 10일, 왕십리도선동(동장 반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우)는 혼자 명절을 보내게 될 1인가구에게 따뜻한 추석음식을 전달하였다. 위원 16명은 일촌맺기 이웃들 50명에게 일일이 방문을 하여 정성껏 준비한 송편과 한과를 직접 전달했다. 왕십리도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가구 50명과 1:1로 일촌을 맺어 정기적으로 식음료품을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고, 가을에는 직접 김장을 담아서 전달하는 등 1인가구의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13일에는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왕사모(왕십리도선동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최행규) 위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친목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월 10일에 사근동(동장 차영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순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0일「명절음식나누기지원사업」행사를 실시하여 혼자 사시는 독거어르신을 가정방문하여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부인사를 전하고자 기획하였으며, 관내 저소득 50세대에 송편과 김세트를 전달하였다.
끝으로 9월 11일, 성수2가제3동(동장 최봉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왕미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 15가구에 정성이 가득 담긴 송편과 물김치를 전달했다.